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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회 목사가 이해하는 성찬

루터교회 목사가 이해하는 성찬 성찬 예식의 기원과 변화, 의미와 논쟁점 짚다 성찬 예식의 기원 성찬식의 기원을 따지면, 멀게는 출애굽을 기념하는 유월절 식사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기독교 예배의 직접적 근거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던 저녁으로 소급됩니다. 보통 '성목요일'이라고 부르는 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식탁을 나누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약성경 저자들 모두 이 맥락에서 성찬식을 언급합니다. 성만찬에 대한 가장 오래된 성경 기록은 서기 50년경 바울의 고린도전서 11장 23–26절입니다. 이는 복음서에서도 기록되어 있습니다(마 26:17–29, 막 14:12–26, 눅 22:14–20, 요 13:1-30). 초대교회 공동체..

기타 2022.10.28

종교개혁기념주일설교-다시는 매지 말아야 할 종의 멍에(갈5:1-6)

다시는 종의 멍에를 매지 않는 성도들 갈라디아서5:1-6 (권호만 목사)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지방에 편지를 보낼 때 갈라디아 교회들에게는 율법주의라는 이단이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었습니다. 율법주의라는 말은 구원받기위해서는 사도바울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거기에 율법을 지켜야한다는 주장을 말합니다. 이것은 복음이 전파되면서 교회에 불어 닥친 첫 번째 이단이었습니다. 오래 동안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했던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진리에 강력하게 반발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몇 천년동안 내려온 신앙인데 이것을 하루아침에 버린다는 것이 어디 그렇게 쉽겠습니까? 이것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율법주의와 ..

설교말씀 2022.10.28

욘1;1-3요'나'인 내가 문젭니다20221023

욘1;1-3요'나'인 내가 문젭니다20221023 욘1;1-3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3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20221023도곡교회 김백수목사 .................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욘1;1-3말씀으로[요'나'인 내가 문젭니다]이러한 제목으로 하나님말씀을 선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가족 여러분! 우리들은 요나 선지자를 잘 알고 있습니다. 왜 이 시대의 요 나가 바..

설교말씀 2022.10.28

변화산의 목격자요 증인으로 살기

변화산의 목격자요 증인으로 살기 글쓴이/봉민근 믿음의 사람 모세도 엘리야도 죽었다. 죽었던 모세가 그리고 죽었던 엘리야가 변화산상에 살아서 나타났다. 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이 놀라운 광경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황홀 지경에 펼쳐진 변화산의 놀라운 광경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11;27) 그러나 믿는 자는 죽어도 다시 산다는 주님의 말씀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 11;25) 믿는 자들은 죽어도 다시 산다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는 자는 영생을 얻은 자이며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들이다. ..

묵상말씀 2022.10.28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나?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나? 글쓴이/봉민근 성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려 있어야 영적인 사람이 될 수가 있다. 진짜 종은 주인의 음성에 민감하다. 양은 제 주인의 음성을 알며 들을 수 있어야 곁길로 가지 않을 수가 있다. 자기 생각이나 마귀의 소리를 듣고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착각하여 이단에 빠지고 세상을 쫓아가다 죄악에 넘어지는 성도들을 우리는 교회 안에서 종종 보게 된다. 집안에서 기르는 개들도 주인의 음성을 듣고 알아보거늘 인간만이 주인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어찌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 있겠는가? 영적인 귀가 열리면 하나님의 음성으로 인하여 영혼과 양심에 울림이 있고 깨달음 일어나 주의 인도함을 받는 인생이 된다. 세상 소리가 크게 들리면 영적으로 무감각하여 하나님의 음..

묵상말씀 2022.10.28

교회 세습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62번째 쪽지 □교회 세습 1.이상성의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2.자신의 교구(예배당)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행위를 하다가 가톨릭 사제들은 1천년 동안이나 ‘성행위 금지’라는 고행의 벌을 받은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신부들이 독신으로 사는 이유는 ‘세습’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가 목회하던 교회를 자식에게 물려주는 행위가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만큼 나빴기 때문에 가혹하기조차 한 ‘결혼 금지’ 조치를 당한 것입니다. 3.그래도 한 20년 전만 해도 한국교회의 이미지가 다른 종교보다는 나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국교회의 이미지가 급속히 추락한 시점은 2000년 강남의 한 대형 교회에서 무리하게 세습을 몰아붙이자 그동안 눈치..

전도를 하기 전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61번째 쪽지! □전도를 하기 전에 1.교회에서 9-11월을 ‘영혼추수’기간으로 정해서 장날(5일장)마다 장터에 나가 노방전도를 합니다. 제가 청년 때 노방전도팀을 만들어 안양 벽산백화점 앞에서 정기적으로 노방전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한 청년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왜 꼭 이렇게 전도를 해야 합니까?” “예수 안 믿고 지옥가는 사람들이 불쌍하잖아요.” “전도사님은 정말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느껴지세요? 저는 고집스럽고 흉악한 사람들이 싫습니다. 그런 사람들까지 천국에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받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안 됩니다.” 2.전도를 하기 전에 ‘왜 전도나 선교를 해야 하는가?’ 먼저 자신에게 공..

겸손한 성품

2022년 10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겸손한 성품 나는 할아버지 베루스에게 온유하고 평정한 마음가짐을 배웠다. 아버지가 남기신 명성을 듣고 나는 남자다우면서도 겸손한 성품을 배웠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명상록》중에서 - * 불후의 명상록을 쓴 로마 황제에게는 좋은 멘토가 있었습니다. 온유와 평정심을 가르쳐 준 할아버지, 겸손한 성품을 깨우쳐준 아버지. 최고의 가정교사이자 위대한 스승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