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7 13

말과 글이 거칠면

2022년 11월 17일 오늘의 아침편지 말과 글이 거칠면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리어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리어 지나니라. - 주시경의 '한나라말'('보성중친목회보' 제1호) 중에서 - * 말과 글. 그 사람의 거울입니다. 그 사람이 품은 뜻과 일과 정신입니다. 최명희 작가는 '언어는 영혼의 무늬'라 했습니다. 자기가 쓰는 언어의 격과 수준에 따라 출렁이는 그의 삶과 영혼의 무늬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성경과 회개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78번째 쪽지! □성경과 회개 1.치킨은 살이 안 쪄요. 치킨을 먹은 ‘사람’이 살이 찌는 것이지 ‘치킨’은 절대로 살이 안 쪄요. 견월망지(見月忘指)라, 달을 보라고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달을 가리키고 있는 손가락 끝을 보면 달을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보라고 가리키는 손가락 같은 것입니다. 성경이 예수님을 보라고 하면 예수님을 봐야지 손가락인 ‘성경’ 자체에 너무 몰입하면서 성경을 ‘숭배’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2.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지 성경이 아닙니다. 성경은 구원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도구일 뿐이지 성경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렇게 ‘구원’을 가리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