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이 필요하다. 글쓴이/봉민근 어느 목사님은 교회를 건축하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난관에 부딪혀 멘붕 상태에서 무작정 제주도 바닷가에 갔다고 한다. 거기서 드넓은 태평양 바다를 바라 보았다. 파도가 밀려오고 또 쉬임없이 밀려오고 있었다. 바닷가를 거닐며 생각했다고 한다. 저 많은 물의 무게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그 바다의 깊이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계속 밀려오는 파도는 누가 밀어 부치는 것일까? 평생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헤아릴 수도 측량할 수도 없는 저 많은 물의 무게를 측량하시고 폭풍우까지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인데 나의 이 짐은 보잘것 없이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목사님은 힐링이 되어 힘을 얻고 용기를 얻어 마침내 하나님이 하시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