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392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모시는 훈련이 필요하다. 글쓴이/봉민근 어느 목사님은 교회를 건축하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난관에 부딪혀 멘붕 상태에서 무작정 제주도 바닷가에 갔다고 한다. 거기서 드넓은 태평양 바다를 바라 보았다. 파도가 밀려오고 또 쉬임없이 밀려오고 있었다. 바닷가를 거닐며 생각했다고 한다. 저 많은 물의 무게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그 바다의 깊이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계속 밀려오는 파도는 누가 밀어 부치는 것일까? 평생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헤아릴 수도 측량할 수도 없는 저 많은 물의 무게를 측량하시고 폭풍우까지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인데 나의 이 짐은 보잘것 없이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목사님은 힐링이 되어 힘을 얻고 용기를 얻어 마침내 하나님이 하시는 일..

묵상말씀 2022.05.01

사울

[인 더 바이블] 사울(Saul) 사도 바울의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로 ‘파울로스’입니다. 신약성서에 바울은 사도 바울과 로마 총독 서기오 바울(행 13:7), 이렇게 둘 나옵니다. 파울로스는 ‘작은 겸손한 변변찮은’ 뜻의 라틴어에서 왔습니다. 그리스어 파우오(멎게 하다, 그치다)와 연관있다고도 봅니다. 영어로 남성 이름 폴(Paul) 또는 여성 이름 폴라(Paula)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울의 히브리어 이름이 사울입니다. 샤알(묻다 문의하다)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구약에 이스라엘 첫 번째 왕(삼상 9:2)을 포함해 네 명 나옵니다. 로마제국 다소(Tarsus·지금의 터키 남부에 있는 도시)에서 태어난 로마시민 사울은 스데반이 순교 당할 때부터(행 7:58~8:1) 교회 박해로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