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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할 시험만 주시는 하나님 / 고전 10 : 13

감당할 시험만 주시는 하나님 / 고전 10 : 13 (주달영 목사) 바다는 언제나 파도가 출렁이기 때문에 바다는 살아 있습니다. 바다가 살아있기에 수없이 많은 물고기와 생물들이 바다를 터전 삼아 살고 있습니다. 어부들도 바다를 터전 삼아 고기를 잡고 우리들은 돈을 주고 사서 맛있게 먹고 살아갑니다. 우리가 더럽힌 지구도 파도로 인하여 깨끗하게 정화되어 생명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래서 파도는 위험하고 어려운 일도 주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들을 주어 유익하게 합니다. 살아있는 사람에게도 누구나 차별 없이 바다의 파도와 같은 시험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시험들 때문에 고통도 당하지만 더 성장하고 많은 유익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를 잘 믿고 충성하면 별일이 없어야 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설교말씀 2022.11.05

5대 강령(Five Solas)으로 돌아가자(롬 1:8-17)

5대 강령(Five Solas)으로 돌아가자(롬 1:8-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마르틴 루터가 당시 타락한 중세교회를 향해 개혁의 횃불을 들었다.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비텐베르크 대학 교회 정문에 95개조의 반박문(면제부 판매 반대)을 써서 붙인 것이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되었다. 매년 10월 31일)은 종교개혁 기념일이다. 2022년은 종교개혁 505주년이 되는 해다. 종교개혁을 통해 그동안 가려졌던 십자가의 복음이 재발견되어 다시 빛으로 드러났다. 마르틴 루터는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함으로써 당시의 가톨릭과 인본주의를 넘어서 복음의 가르침을 명확하게 드..

설교말씀 2022.11.05

우리의 모든 죄는 이미 하나님께 들통났다.

우리의 모든 죄는 이미 하나님께 들통났다. 글쓴이/봉민근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다.(살전 5;21-22) 쉬운 것 같으나 쉽지 않다. 믿는다고는 하나 우리가 죄에 사로잡혀 죄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믿음과 불신은 백지 한 장의 차이도 나지를 않는다. 내 마음이 가는 곳에 믿음의 승패가 달려 있다. 다른 이를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않느냐(롬 2;21) 자신을 늘 가르치고 말씀대로 행하며 살면 좋으련만 우리는 그것을 행하며 살지 못한다. 불신자도 행하지 않는 악한 생각과 악한 일을 도모할 때가 믿는 자들 속에 가득하다. 믿지 않는 자들 앞에서 본이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묵상말씀 2022.11.05

두 번째 마음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68번째 쪽지! □두 번째 마음 1.성경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고 했는데, 첫 사람 아담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그 마음을 지키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죄는 사람의 ‘첫 번째 마음’의 질서를 파괴하여 육체의 모든 욕구와 행위들을 악하게 망가뜨리는 ‘두 번째 마음’이 되었습니다. 2.죄를 지은 인간의 ‘지성’은 불완전하게 바뀌어 하나님께서 올바른 것을 알려 주어도 깨닫지 못하게 되었고, 인간의 지성을 뒤덮은 무지의 구름은 자신의 상태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자신의 무지와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는 인간들은 점점 더 교만해져서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

몸으로 읽는다

2022년 11월 5일 독자가 쓴 아침편지 몸으로 읽는다 알았으면 행해야 한다. 내가 깨달은 바를 삶 속에서 살아낼 때 내가 새긴 그 문장을 비로소 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그것이 진정 몸으로 읽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책을 읽고 문장을 기록하고 거듭 종이 위에 손수 새기는 것은 그 첫 번째 걸음일 것이다. - 박웅현의《문장과 순간》중에서 - * 사람은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정보나 지식을 얻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입니다. 책에서 발견한 문장은 눈으로 읽고 손으로 적고 그대로 삶으로 살아낼 때 온전하게 자신의 것이 됩니다. 이것이 책을 몸으로 읽어내는 것입니다. 이런 몸 독서가 우리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삶을 지혜롭고 풍요롭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