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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생명 사이에서

원칙과 생명 사이에서 남극에서 펭귄들을 영상에 담기 위해 떠난 BBC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이너스티' 제작진. 매서운 눈보라와 강한 폭풍이 불던 날, 카메라의 앵글 속으로 처참한 광경이 들어왔습니다. 황제펭귄을 촬영하던 중 무리가 협곡에 갇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협곡의 경사는 펭귄들이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가팔랐고 눈보라까지 몰아치면서 펭귄들은 추위와 허기로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했던 것입니다. 어떤 녀석은 부리로 빙판을 찍어대며 힘겹게 협곡을 탈출하려고 하고 다른 녀석들도 살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었지만 제작진은 죽어가는 펭귄 무리를 그저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촬영할 때 동물의 세계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끼 펭귄들이 ..

찬송 찬양 찬미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41번째 쪽지! □찬송 찬양 찬미 1.옛날에는 ‘성경책’과 ‘찬송가’ 두 권을 짝꿍처럼 같이 가지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성경과 찬송이 결혼을 해서 한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따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위키백과사전에 보니 찬송(讚頌)은 ‘믿는 이들이 시가를 외워 읊조림으로서 신앙의 대상인 삼위 하나님의 미덕을 기리고 칭찬함’, 찬양(讚揚)은 ‘종교에서 믿는 신 또는 절대자를 높이는 뜻’, 찬미(讚美)는 ‘믿는 이들의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의 아름답고 훌륭한 것이나 위대한 것 따위를 기리어 칭송함’이라 정의하네요. 2.그런데 엄밀하게 분류를 하자면 찬송은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진짜 찬송인 ‘영(靈)의 찬양’과, 비슷..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022년 10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라는 명제를 내건 가운데 민족사관을 수립했다. 일제 36년의 만행을 일본 스스로 부정하고 왜곡할 때마다 우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뜻을 가슴에 새긴다.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는 역사의 준엄함을 일깨우는 이 짧은 문장은 우리를 두드려 깨우는 힘이 되었다. - 강병인의《나의 독립》중에서 - * 역사는 단지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비춰보고 내일을 내다보는 거울입니다. 지나간 역사, 현재 진행형의 역사 속에 미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역사는 그 나라 그 민족의 혼(魂)이며 정신입니다. 사람이 정신을 잃으면 혼미해지듯, 민족이 역사를 잊으면 갈팡질팡 미래가 ..

😄 유머~ 아재개그 😄

😄 유머~ 아재개그 😄 1. 왕이 넘어지면 : 킹콩 2. 왕이 가면 : 바이킹 3. 높은 곳에서 아기를 낳으면 : 하이에나 4. 고기 먹을 때마다 따라오는 개는 : 이쑤시개 5. 신사가 자기소개할 때 쓰는 말은 : 신사임당 6. 추장보다 높은 사람은 : 고추장 7. 불에 타는 구사책을 세 글자로 하면 : 불국사 8. 한 입 베어먹은 사과는 : 파인애플 9. 이상한 사람들만 가는곳은 : 치과 10.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돈은 : 할머니 11. 병아리가 잘 먹는 약은 : 삐약 12. 비가 자기소개 할 때 하는 말은 : 나비야 13. 텔레토비에서 뽀가 떠나면 : 뽀빠이 14. 도둑이 가장 싫어하는 아스크림은 : 누가바 15.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과일은 : 천도복숭아 16. 호주의 돈은 : 호주머니 17. 세상..

찬송 예화 모음

찬송 예화 모음 찬송의 능력 ​ 광주 민주화항쟁이 절정에 달할 때 오기일 전도사는 정보군인이었다. 그는 학생들의 동태를 살피고 오라는 밀명을 받은 후 등산객으로 가장하여 광주 시내에 진입했다. 그러다가 보초를 서고 있는 5명의 대학생들에게 체포됐다. “군인인가?” “아니다” “왜 산에서 내려오나?” “아침에 등산 갔다 온다.” 학생들은 그의 몸에서 육군이라고 쓰인 호신용 권총을 찾아냈다. 군인의 신분이 드러난 것이다. “손 들고 뒤로 돌아서라.” 총에 실탄을 장전하는 소리…. 그는 생명을 포기하고 찬송을 불렀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학생이 물었다. “예수를 믿는가.” “나는 신학생 전도사다.” “나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종을 죽일 수는 없다.” 이 찬송으로 오기일 ..

예화말씀 2022.10.01

"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37:5) 하나님 아버지 평생에 거짓되고 허탄한 우상들의 길로 항하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붙잡으시고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광야 같은 세상 이리저리 방황하며 온전한 제 갈 길을 찾지 못하여 헤메이는 심령되지 않도록 더욱 주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나는 길이요 생명이라 하신 예수를 본받아 살아가는 믿음으로 주의 선한 길에서 벗어나 악인의 길로 향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일생에 누구와 무엇을 의지하며 샬아야 할 것인가를 마음 판에 새기고 주저함 없이 내 길의 나침판 되시는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실족 당함이 없게 하옵소서 사람들은 누구나 평탄한 길을 원하나 믿는 자들에게 때로 예기치 않은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결코 낙심치 아니하..

기도문 2022.10.01

신약에 나타난 가정

신약에 나타난 가정 1. 한 가정으로서의 하나님의 백성 예수께서 가정을 등지고 밖으로 나돌아다니시면서 복음 전도에만 전념하고 있을 때,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그를 찾아 왔다(마 12:45-50 / 막 3:31-35 / 눅 8:19-21). 원래 예수의 가르침의 특기(?)는 일종의 임기 응변에 있었다. 어떤 가르침의 계기가 될 만한 일이 주변에서 일어나면, 그것을 그대로 흘려 보내지 않고 포착하는 것이 그의 장기였다. 가족들이 자기를 보겠다고 하는 말을 전해 듣자, 진정한 의미에서의 가족에 대하여 가르쳐야 하겠다고, 순간적으로 판단하였다. 그래서 동문서답 식의 질문을 한다: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이 반문을 그의 가족들이 들었다면, 얼마나 매정하다고 느꼈을까? 하지만 그런 사사로운 감정에 ..

가정관련자료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