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380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글쓴이/봉민근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내가 가장 잘한 일을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하신다면 나는 무엇을 자랑할 수 있겠는가? 나름대로 사람마다 수천수만 가지를 말할 것이다. 과연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잘했다고 칭찬하실 만한 것 한 가지 정도는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하지 않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은 예수님을 믿은 것이다. 나의 재능도 지혜와 부귀와 영화도 하나님 앞에 갈 때에는 다 버리고 가야 할 무익한 것들이다. 나이 들어 보니 젊어서 그처럼 곱던 얼굴도 다른 모든 사람들과 피차에 일반이 되었다. 나는 살아가면서 26번이나 이사를 하고 내 집을 마련하고 기뻐할 때가 있었다.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면서 내 땅을 가지고 계셨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11.03

마음의 구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66번째 쪽지! □마음의 구조 1.마음이란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정적, 지적, 도덕적 판단인 지정의(知情意)를 담고 있는 통일적 판단의식입니다. 몸은 그것을 담고 있는 그릇에 불과하며, 몸이 그 사람은 아닙니다. 몸 안에 담고 있는 마음이 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은 몸을 조종하는 운전사입니다. 2.마음의 구조는 표면에 모든 체험을 감지하는 현재의식(現在意識)이 있고 그 바로 그 밑에 현재의식 중에서 중요한 것을 저장하는 ‘잠재의식’이 있습니다. 당장 쓰지 않는 것을 잠재의식 속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옵니다. 잠재의식은 인간의 뇌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심장 중추(中樞)의 바로 밑에 있는 진세포(眞細胞 true ..

사마리아와 이태원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65번째 쪽지! □사마리아와 이태원 1.사마리아는 야곱의 아들 12지파 가운데 요셉 지파의 땅, 즉 에브라임지파와 므나쎄지파의 땅입니다.(야곱의 12아들이 12지파가 된 것이 아니라, ‘레위’는 제사장이라 지파가 없고 ‘요셉’도 지피가 없다. 대신 요셉의 두 아들이 각각 지파가 되었다) 사마리아는 이스라엘의 수도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았고 거의 대부분의 세월들을 이방인들의 지배하에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마리아 여성들은 강제적인 국제결혼(?)으로 순수 혈통을 유지할 수 없었죠. 그래서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사마리아는 순수 혈통이라고 자랑하는 유대인들이 발걸음도 옮기기 싫어하는 이방인 구역이 되었습니다. ..

'적정 긴장'

------- ♣고도원아침편고도원의 아침편지 2022년11월3일 고도원의 아침편지 '적정 긴장' 정신의학에선 '적정 긴장'이란 말이 있다.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는 적정한 수준의 긴장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불안이 에너지란 의미도 여기서 비롯된다. 이시형의《걸어가듯 달려가라》중에서 - '적정 긴장'이란 말이 새삼 매우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너무 많이 긴장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풀어져 안이한 상태는 더 안 좋습니다. 적정한 정도의 긴장을 팽팽하게 유지해야 개인도 기업도 성공할 수 있고, 국가 공동체도 건강하게 존속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족보 비교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족보 비교 누가복음에서는 여고냐의 저주를 피하여 다윗의 혈통을 잇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는데, 마태와 누가의 두 족보를 비교해 보면 마태가 의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과 다윗과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하여 구속과 선교를 이루는 것에 대하여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의 족보는 같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족보지만, 예수는 이름이 다른 두 개의 족보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인다. 김호식 박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두 개의 다른 족보를 가지고 있는 것은 여고냐의 저주를 피하면서 다윗의 왕통을 이어받아 예수가 약속된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남자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마리아에게서 나신 상황에 대하여..

기독교자료 2022.11.01

교회

교회 1.정의로운 교회 교회는 연약한 사람들이 종교를 의지하러 가는 곳이라고 비하하며 무시했던 아인슈타인이 활동할 당시에 독일에서 나치스가 일어났습니다. 그 때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대학의 지성인들을 기대했다. 그러나 대학 교수들은 즉시 나치즘에 무릎을 꿇고 아첨했다. 그들은 나치즘이 주장하는 잘못된 인종이론을 마치 옳은 것인 양 떠들어댔다. 또 나는 신문과 언론인들을 기대했다. 그러나 신문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필봉을 놓았다. 그런데 오직 교회만이 독재자에 항거하여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줄지어 감옥으로 향했다. 나는 교회에 한없는 찬사를 보낸다.” 교회가 불의하면 이 사회는 아예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어야 할 교회조차 불의하다면 이미 다른 집단은 생각해 볼 필요조차 없..

예화말씀 2022.11.01

1907년 기독교인분별법 외

1907년 기독교인분별법 외 1907년 조선을 잠식해 들어오던 일제의 이등박문이 결국 조선군대를 해산시켰습니다. 당시 우리 나라 군인들은 의병을 일으켜 지하로 숨거나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머리를 땋거나 상투를 틀었던 당시의 풍습과 달리 서양의 영향을 받아 단발을 한 기독교인들이 일본인들의 스파이로 오해를 받아 곤욕을 치르던 때였습니다. 의병들은 기독교인들과 일본의 스파이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외우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는 일본의 스파이들도 할 수 있는 것이어서 나중에는 찬송가를 불러 보게 했습니다. 찬송가를 잘 부르면 "기독교인이셨군요!"하며 악수를 청했다고 합니다. 이 찬송가가 불신자들에게도 어찌나 큰 감화를 주었던지 어떤 불교 신자는 찬송가에 매료되어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합니..

예화말씀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