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17

엄마를 잃고

♡겨자씨♡추천 0조회 2422.06.06 18:50댓글 0 엄마를 잃고 나 또한 6년 전에 엄마를 잃고 어두운 골짜기를 헤매다가 겨우 극복하고 맞은편 등성이로 올라섰다. 엄마의 죽음이 내가 의대에 진학한 최초의 이유였다. 엄마 같은 환자를 돕고 싶었고 엄마를 데려간 병에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 데이비드 파젠바움의《희망이 삶이 될 때》중에서 - * 엄마를 잃은 슬픔. 그 상실감은 겪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더구나 병으로 어머니를 잃으면 그 허망함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 허망함이 선한 복수심으로 바뀌어 꿈이 되기도 합니다. 엄마의 병 때문에 의사가 되어, 엄마를 살리는 마음으로 환자를 극진히 대하는 모습이 유난히 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그런 의사가 그립습니다.

좋은글 2022.06.07

봄 날은 간다

♡겨자씨♡추천 0조회 1822.06.06 18:50댓글 0 봄 날은 간다 藝香 도지현 문득 유행가 한 구절이 입안에서 맴돈다 흐르는 것이 인생이고 머물러 주지 않는 세월이다 한 순간의 아름답던 사랑도 흔들리며 옮겨가고 머물러 주리라 했던 내 마음도 잠시 어디론가 간다 떠나가는 것을 하물며 봄이라고 머물러 주랴 유행가 가사처럼 봄날은 간다 꽃 비도 팔랑거리며 가고 내 젊음도 가고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좋은글 2022.06.07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겨자씨♡추천 0조회 2722.06.06 18:49댓글 0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 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 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한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 사람 한 사람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세요. 분명 마음이 닫혀있던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감어린 시선과 뭔가 기대에 찬 얼굴로 마주설 것입니다. 이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상대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발견해 부드러운 칭찬을 해 보세요. 가능하면 당신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라는 말을 빠뜨리지 말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글 2022.06.07

인생에 동행할 친구가 있다면

♡겨자씨♡추천 1조회 2322.06.06 18:49댓글 0 인생에 동행할 친구가 있다면 고단하고 힘든 인생길이지만 함께 하는 벗이 있음에 서로를 의지 삼으며 모진 어려움도 감내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세월의 흐름 뒤끝에 그대와 내 머리에 하이얀 서리가 앉고 얼굴들엔 나무등걸과 같은 주름이 덮는다 해도 진실로 서로를 위하고 아끼며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인생의 친구이길 원합니다. 오래오래 우리들 벗되어 함께 머물다 늙은 먼 훗날엔 두 손을 맞잡고 공원도 산책합시다. 그러다 쇠잔한 기력에 그것마저도 힘들면 이따금은 벤치에 앉아 휴식도 취해 봅시다. 그리곤 그런 시각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지내 보낸 우리들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잔잔하나 소중스런 행복과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우리들 그런 참된 친구..

좋은글 2022.06.07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겨자씨♡추천 0조회 1922.06.06 18:48댓글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

좋은글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