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직분
직분은 ‘군림’이 아닌 ‘섬김’ 교회에는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외에 교사, 구역장, 권찰, 성가대 등 여러 가지 직분이 있으며 그 직분에 따라 감당해야 할 역할도 따로 있다. 그러나 일부 직분 자와 교인들 가운데에는 교회직분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교회직분을 세속적인 시각에서 지위나 권력으로 생각하거나 평신도 위에 군림하려 든다. 평신도 위에 집사, 집사위에 권사, 권사 위에 장로, 장로 위에 목사라는 식의 수직적인 상하구조로 생각하는 의식이 팽배하다. 하지만 성경은 교회직분의 성격을 말할 때 ‘청지기’로 비유하곤 한다. 구약에서 직분은 ‘맡은 바 직임’을 뜻하며(창40:13, 41:13, 대상9:26,31), 정직(신32:4), 신실(삼상26:23), 성실(사11:5)로도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