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 16

하나님의 잣대는 정확하다.

하나님의 잣대는 정확하다. 글쓴이 /봉민근 하나님의 잣대는 정확하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 그 자체다. 만약 1억만 분의 일이라도 오차가 생긴다면 우주는 한순간에 혼돈과 무질서로 곧 망하게 될 것이다. 정확하신 하나님!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 사람들의 완벽하고 섬세함으로는 하나님의 그림자도 밟을 수가 없다. 확실하고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그 무한한 능력으로 저 측량할 수 없는 우주를 통치하신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잣대는 분명하고 정확하다. 그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하시며 그분의 행사를 인간의 머리로는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하면서 괜한 걱정에 사로 잡혀서 살고 있다.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그저 그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

묵상말씀 2022.06.23

참전용사분들과 함께합니다

참전용사분들과 함께합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달인데요. 따뜻한 하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열심히 싸워주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분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엽니다. 생존해계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두 분이 지난 6월 17일 우리나라에 오시게 되어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여드리고, 6월 21일에는 서울에서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특별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지난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돕고 있는데요.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을 도왔다는 이유로 평생 핍박을 받고 가난에 시달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3.하나님을 아는 지식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62번째 쪽지 □3.하나님을 아는 지식 1.성자 예수님이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서 30여년을 사셨는데 그분은 ‘기도의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나사렛 동네에서, 아버지 요셉의 집에서, 산이나 광야나 아침 해가 떠오르는 바닷가에서, 밤이나 낮이나,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고통스럽고 간절한 기도, 십자가에서도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예수님이 무엇을 기도하셨는지 기도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2.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제자들에게 직접 가르쳐 주시기까지 하셨지만(주기도문), 정작 예수님 자신의 기도 내용은 기록된 것이 두세 번밖에 없는데, 그중에 두 번의 기도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고마워 치로리

고마워 치로리 2006년 일본 도쿄에서 특별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날 약 300여 명이 참여해서 추모했던 대상은 13년 동안 수많은 환자들에게 기적을 선물한 치료견 '치로리'였습니다. 치로리 덕에 말을 잃었던 라쿠 할머니는 말을 되찾았고 전신마비 환자였던 헤이코 할머니는 치로리를 쓰다듬기 위해 손을 움직이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잃고 침대에서 누워만 지냈던 하세가와 아저씨는 치로리를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이들을 위로한 치로리, 그러나 사실 치로리의 과거는 밝지만은 않습니다. 1992년 비 오는 날, 쓰레기장에 강아지 다섯 마리와 함께 버려진 어미 개 치로리의 몰골은 애완견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한쪽 귀는 서고 한쪽 귀는 접히는 짝귀에다 볼품없는 '숏 다리..

들음(聽)의 네 단계

2022년 6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들음(聽)의 네 단계 중국 장자에 의하면, 들음에 네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한다. '귀'로 듣는 단계, '마음'으로 듣는 단계, '기氣'로 듣는 단계, '비움'虛을 통한 단계가 그것이다. 똑같지는 않지만 영지주의나 카발라에서 말하는 문자적 차원, 심적 차원, 영적 차원, 신비적 차원과 상응하는 것 같아 신기하게 여겨진다. 세 단계를 지나 완전히 마음을 비우고 도가 들어오도록 준비하는 과정을 두고, 장자는 '심재心齋'(마음 굶김)'라고 했다. - 오강남의《살아계신 예수의 비밀의 말씀》중에서 - * 글을 읽는 것도 네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문자를 읽는 단계, 행간을 읽는 단계, 작가의 마음을 읽는 단계, '나'를 읽는 단계가 그것입니다. 같은 글, 같은 소리도 읽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