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5 33

신앙에는 말이 필요 없다.

신앙에는 말이 필요 없다. 글쓴이 /봉민근 이러는 내가 싫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내가 원하는 선은 안 하고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나는 비겁하기 짝이 없다. 정의를 앞세워 불의와 싸울 용기도 없고 오직 나의 안일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피하고 변명하며 사는 엉터리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이 보시는 앞에서 사람들에게만 잘 보이려고 나를 감추려고만 애를 쓰지만 내 양심이 알고 하나님이 아신다. 어찌할까? 이 곤고한 내 영혼! 사망의 그늘 앞에 살면서도 그것을 고칠 용기가 부족하다. 기도하면 무엇하고 성경을 열심히 읽기만 하면 무엇하겠는가? 내 삶이 변화하지 않는 것을... 어찌 보면 허튼수작이요 헛손질만 하는 거짓 신앙인이 바로 나라는 존재다. 하나님이 나를 보실 때에 너의 악을 나는 알고 있다 말씀하신다. 너의..

묵상말씀 2022.08.05

술 항아리 채우기

술 항아리 채우기 옛날 어느 부자가 자신의 하인들을 한 곳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인들이 모인 자리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는 하인들에게 금화 한 닢과 작은 술 단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말했습니다. "곧 큰 잔치를 여는데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포도주를 연회에서 내놓고 싶다. 그러니 너희들은 내가 준 금화로 각자 다른 포도주를 한 단지씩 사 와서 이 큰 항아리에 한데 섞어 두도록 해라. 여러 가지 포도주를 섞으면 어떤 맛이 날지 매우 궁금하구나." 하인들은 각자 포도주를 구하러 떠났습니다. 그런데 한 하인은 주인에게 받은 금화를 자신이 챙기고 자신의 술 단지에는 물을 채워 슬그머니 큰 항아리에 부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큰 항아리에 물이 조금 섞인 걸 누가 알겠어. 이 금화는 내가..

'진정하세요!'

2022년 8월 5일 오늘의 아침편지 '진정하세요!' 괴로워하거나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진정하세요!"나 "이쪽으로 오세요!" 같은 명령을 하는 행동은 일반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주지 않는다. "잘될 거예요. 제게 말해보세요. 무엇이 문제인가요?" 라고 묻거나 질문하기 전에 먼저 이들이 있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걸어가서 "실례합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는 편이 좋다. - 클라이브 윌스의《의도하지 않은 결과》중에서 - * 화난 사람에게 대뜸 "진정하세요"라고 말하면 진정은커녕 화를 더 나게 만듭니다. 섣부른 충고부터 하거나 명령하듯 말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상대의 형편을 살피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묻는 것이 좋습니다. "괜찮아요?","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