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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대한 성경적 대답

이혼에 대한 성경적 대답 고전 7:1-16을 중심으로 정 인철 목사 1. 들어가는 글 이혼이 사회적 문제가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2011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이혼은 11만 4천 건으로 전년보다 3천 건, 2.2%감소 조(粗)이혼율은 인구 천 명당 2.3건으로 전년과 유사하다고 한다. [지표 설명] ■ 조이혼율 개념 ° 조이혼율 : 1년간 발생한 총 이혼건수를 당해 연도의 연앙인구(7월 1일 기준)로 나눈 수치를 1,000분비로 나타낸 것 조이혼율 = 연간 이혼건수 ÷ 총인구(연앙인구) × 1000 cf. 일반이혼율 : 1년 동안에 발생한 총 이혼건수를 해당연도의 15세이상 인구로 나눈 수치를 1,000분비로 나타낸 것 일반이혼율=연간 이혼건수÷당해 연도의 15세 이상 인구×1..

가정관련자료 2022.08.27

성도가 입어야 할 옷(엡4:25-5:2)

일반 사람과 그리스도인 에베소서4:25-5:2 (권호만 목사) 제가 군대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할 때 전우신문에 ‘사람과 군인’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은 대충 이런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한 아이가 엄마 손을 붙잡고 길을 가다가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는 군인을 봅니다. 그때 신기하다는 듯이 아이가 말을 합니다. ‘엄마, 저기 사람하고 군인하고 가네.’ 휴가를 나왔지만 절도 있게 걸어가는 모습이 어린 아이 눈에도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군인은 사람이 아닙니까? 짐승입니까? 아니면 외계인입니까? 분명 사람인데 이 아이는 사람과 군인을 따로 보았습니다. 이 글에서 제가 강조했던 내용이 군인도 분명 사람이지만 그러나 일반 사람하고는 달라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제복을 입은 군인이 일반사람과 ..

설교말씀 2022.08.27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막 16:14-20)

믿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표적(막 16:14-20)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 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 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 라”(막 16:17-18). 표적(表迹, the signs)이란 ‘겉으로 나타난 흔적’이다. 믿는 자들에게 표적이 따른다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이다. 우리의 믿음을 무기력한 믿음으로 방치하지 말고, 삶 속에 서 표적을 경험하는 믿음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1. 영혼 구원의 표적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8..

설교말씀 2022.08.27

부모님께 효도하라

부모님께 효도하라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평생 모은 돈을 써버린 할아버지의 노후는 너무나도 초라했습니다. 몇 푼 안 되는 노령연금을 쪼개 쓰는 할아버지는 친구들 만나기도 눈치가 보여 자주 외출도 못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래전 이민 갔던 친구가 잠시 귀국하던 날 할아버지는 그 친구와 잠시나마 회포를 풀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으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범아, 혹시 10만 원 빌려 쓸 수 있겠니?" "아버지, 손자가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요. 애들에게 쓸 돈도 항상 모자란 것 알고 계시잖아요." 아들은 마음에는 걸렸지만 어쩔 수 없다고 자기 합리화하며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하고 출근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다 못한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몰래 용돈..

45.사랑의 착각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12번째 쪽지 □45.사랑의 착각 1.‘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잠언6:16-19) 하나하나를 나에게 적용해가면서 읽어보면 내의 모습 그대로가 아닙니까? 무섭지 않습니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나만의 ‘착각’은 아닐까요? 2.우리나라의 ‘가족계획연맹’같은 단체는 낙태를 허용하고, 인체 장기인 ‘줄기세포’를 팔고 있습니다. 맙소사! 우리가 나치 독일과 같이 된 건가요? 비공식 통계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한해 낙..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2022년 8월 27일 독자가 쓴 아침편지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파티. '죽음을 기억하라'와 '운명을 사랑하라'는 죽음과 삶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조합이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이죠. 저는 이런 태도가 자존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 삶의 진정한 고수는 누구일까요? 자기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 고수입니다. 다른 사람까지 존중한다면 고수 중의 고수입니다. 여기에다 사랑까지 할 수 있다면 두말할 나위가 없는 최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