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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의 정의

성령세례의 정의 배본철 교수 (성결대학교 역사신학/성령의 삶 코스 대표).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2-13) 1. 성령세례의 시기가 중생과 동시적인 것으로 보는 해석이 있습니다. 그동안 성령세례의 개념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해석으로 양분되어 설명되어 왔습니다. 그중 하나는 거듭난 자에게는 누구나 성령이 내재(內在)해 계시며, 성령이 신자 안에 계신다고 하는 것은 이미 성령의 세례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설명은 성경의 내용을 근거로 한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본문의 말씀과..

기독교자료 2022.08.12

향기로운 그리스도인

제 목 : 향기로운 그리스도인 성 경 :고린도후서 2장12절17절(2022.8.14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http://cafe.daum.net/ssbbc) (특송 = 향기와 빛을 발하라 ) (고후 2:12-17) 『(12)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 (13)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치 못하여 저희를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

설교말씀 2022.08.12

답게 산다는 것

답게 산다는 것 글쓴이 /봉민근 꿈결 같은 세상이라고 하더니 인생길 빠르기가 화살이 날아가는 것 같다. 어려서는 어른이 되고 싶더니 나이 든 사람들은 나이 드는 것이 무섭다고들 한다. 가을날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듯 세상을 호령하던 사람들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누구나 세상을 등지고 있다. 지존하신 하나님만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살아 계셔서 홀로 세상을 통치하실 뿐이다. 잘났다고 떠들어대도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옛말이 실감이 난다. 인간만이 어리석게도 그 주인을 몰라보고 천년만년 살 것처럼 세상에 미련을 두고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욕심에 이끌려 살뿐이다. 왜 사는지도 모르고 오직 욕심에 이끌려 사는 인생에게 삶의 목적이 있기나 한 것일까? 어디에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한 번쯤 진지하게 ..

묵상말씀 2022.08.12

32 사단의 계략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99번째 쪽지! □32 사단의 계략 1.사단은 하나님께서 사랑을 가장 소중하게 평가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고전13:13) 그래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으려고 수많은 기발한 계략들을 사용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으려고 하는 사단 마귀의 계략에 너무 쉽게 넘어갑니다. 2.사단은 사람들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미워한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압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미워하신다고 교묘하게 속여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미워하게 합니다. “솔직하게 한번 생각해봐. 지금 너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가? 주일도 맨날 빼먹고 헌금도 제대로 못하고 기도도 못하고, 수시로..

김대건 신부의 9천 리 길

2022년 8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김대건 신부의 9천 리 길 1837년 6월7일, 마침내 세 명의 조선 신학생이 마카오의 파리외방전교회 극동대표부에 도착했다. 한양을 출발한 지 6개월만이었다. 만주에서 북경을 거쳐 남쪽으로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9천 리(3,600km) 길을 걷는 사이에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 이충렬의《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중에서 - * 새로운 역사는 누군가 목숨 걸고 첫 길을 낸 사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200년 전, 젊은 김대건 신학생 일행이 9천 리 길을 걸어 마카오로 가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한국 천주교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시대든 열정과 소명감을 가지고 첫 길을 내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확신

[인 더 바이블] 확신(assurance)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선조들은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훌륭한 사람으로 증언되었습니다…” 우리말 신약성서에 ‘확신’으로 번역된 고대 그리스어 ‘휘포스타시스’는 휘포(밑에, ~로 말미암아)와 히스테미(세우다, 두다)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말이나 행동에 밑받침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확신(고후 9:4, 히 3:14, 히 11:1 이하 새번역) 외에도 장담(고후 11:17) 본체(히 1:3)로 번역됐습니다. 신약에 5번, 바울서신에만 나옵니다. 영어 성경은 휘포스타시스를 어슈런스(assurance·확신 확언 자신감 보증)로 번역했습니다. 동사 어슈어(assure·확실히 하다, 장담하다)는 라틴어 세쿠루스(안심하는 조용한 시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