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3 17

스크랩 세계의 개선문

세계의 개선문과 우리의 "평화의문" 개선문 짓다가 나라가 망한 황제를 아시나요? 카레라이스빛 개선문이랄까? 거대한 문이 눈 앞에 버티고 서있다. 정말 큼직한 덩치다. 인도를 상징하는 건축물인 인디아게이트다.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가장 넓은 길인 대통령궁 앞길 끝에 이 거대한 문이 서 있다. 절로 떠오르는 파리의 개선문과 비교해보자. 개선문계의 간판스타, 통칭 파리 개선문, 정확히 에투알 개선문이다. 1836년생이니 지은 지 170년 넘은 근대의 산물이다. 나폴레옹의 똥고집과 과시욕이 만들어낸 거대한 문이다. 전쟁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문이다. 과연 높이는 얼마나 될까? 한번 가늠해보시라. 정답은, 49미터. 그러니까 한 50미터쯤 된다고 보면 된다. 저 개선문을 직접 봤을 때 개인적인 느낌은 `뭐 그냥..

상식과교제 2022.08.23

형통의 비밀 (눅 22:39~44)

新婦추천 0조회 4022.08.22 17:42댓글 형통의 비밀 (눅 22:39~44)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이 시간에 “형통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형통(亨通)이란 아시는 대로 ‘모든 일이 뜻대로 잘되어 감’을 의미합니..

설교말씀 2022.08.23

자랑치 못할 인생

자랑치 못할 인생 글쓴이 /봉민근 인간은 신이 아니요 피조물일 뿐이다. 사람들은 인간의 무한한 능력의 가능성을 말한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와 지식과 능력도 분명히 한계가 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정하여 놓은 경계선을 결코 넘을 수가 없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고도의 문명세계를 구축한다고 하여도 인간 스스로는 영원히 살 수가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날 때가 있으면 반드시 죽을 때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업적이나 능력을 자랑하나 인간은 완전할 수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결점 투성이요 실수하고 넘어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다. 몸속에 작은 바이러스 하나를 이기지 못하여 병원에 누워 있을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결점 투성인 사람들을 들어 사용하시며 시대마다 ..

묵상말씀 2022.08.23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다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다 19세기 미국의 대중적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는 백발이 성성한 나이가 되어서도 뛰어난 감성으로 멋진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매우 불행한 일들을 겪어야 했습니다. 첫 번째 아내는 오랜 투병 생활을 하다가 사망했으며, 두 번째 아내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화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는데, 어느 날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숱한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를 남길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 롱펠로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사과나무는 보는 것처럼 수령이 오래된 고목인데 해마다 단..

사랑의 표현과 애정 행위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08번째 쪽지! □사랑의 표현과 애정 행위 1.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관계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 저절로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게으른 것이며, 하나님과 불꽃같은 사랑에 빠지는 것을 시기 질투하며 극렬히 반대하는 사단의 속임수입니다. 2.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지면 그에게 바치는 모든 것이 아깝지 않게 되듯, 나의 모든 것을 다 드려도 아깝지 않을 만큼 하나님을 향해 사랑의 표현과 애정 행위를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오래전 제가 다녔던 아주 작은 교회의 담임 전도사님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설교를 울먹이면서 ..

사불삼거(四不三拒)

사불삼거(四不三拒)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를 지내며 '전설의 아전’이라고도 불리던 김수팽은 청렴하고 강직해 숱한 일화를 남겼습니다. 그에 얽힌 네 가지의 일화를 통해 각각의 교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일화로 호조판서가 바둑을 두느라고 공문서 결재를 미루자 김수팽이 대청에 올라가 바둑판을 확 쓸어버리고는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으나 결재부터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의 말에 호조판서는 죄를 묻지 않고 결재를 해 줬다고 합니다. 또 어느 날은 김수팽이 숙직하던 날, 대전 내관이 왕명이라며 10만 금을 요청했습니다. 왕명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간을 끌다가 날이 밝고서야 돈을 내주었는데 야간에는 호조의 돈을 출납하는 것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일화로는 그가 아우의 집에 들렀..

로마 황제의 가정교사 덕분에

2022년 8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로마 황제의 가정교사 덕분에 가정교사 덕분에 나는 경기장의 시합에서 초록 옷이나 파란 옷 중 어느 쪽도 편들지 않고, 검투 시합에서도 둥근 방패나 긴 방패 중 어느 쪽도 편들지 않게 되었다. 또한 힘든 일을 견딜 줄 알고 적은 것에 만족하며 남의 일에 휘말리지 않고 중상모략에 귀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자성록(Ta eis heauton)》중에서 - * 로마 황제도 어떤 가정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위상이 달라집니다. 좋은 스승, 현명한 멘토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현명한 황제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남긴 '자성록'('명상록'으로도 번역)은 오늘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값진 잠언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쪽 편을 들지 말고 중상모략에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