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 글쓴이 /봉민근 오늘도 나는 주신 힘으로 살아갈 뿐이다. 청개구리처럼 거꾸로 살았던 내 인생길 이제는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살고 싶다. 말로는 주님의 뜻을 외치고 사는 것 같았으나 나의 삶이 하나님의 뜻과 정반대로 사는 것은 무슨 연고일까? 죄 때문에 하나님과 철천지 원수가 된 것도 모르며 세상 죄에 빠졌어도 빠진 줄도 모르고 사는 내 인생이 내가 보기에도 가엽고 한심스럽다. 살고 죽는 것이 주의 손에 달려 있거늘 나는 내가 무엇을 이루어 보려고 내 힘만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에 빠져 산다. 다 부질없는 일이다. 세월은 속절없이 지나가고 하나님 앞에서 행한 것만이 영원토록 남을 뿐이다. 나에게는 신의 한 수가 필요하다. 인간의 생각은 어리석고 부질없으며 그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