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484

작은 창문 너머 세상

♡겨자씨♡추천 0조회 4422.06.25 15:59댓글 0 작은 창문 너머 세상 藝香 도지현 시야가 너무 좁다 바깥세상이 참으로 궁금하다 하늘은 얼마나 넓은가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 보이는 것은 옆집 담장 담장을덮고있는장미는 마음을울렁거리게할만큼 너무나 아름다워 창문 밖만 본다 가끔 지나가는 사람은 보이지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가 아닌 가슴만 보여 키가 얼마나 클까?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젊었는지 늙었는지 궁금한 것이 너무 많다 사고하는 것은 보이는 것 시야에 따라 고착한다는 사실 그것을 깨닫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더라

좋은글 2022.06.26

인생은 3단 콤보

♡겨자씨♡추천 0조회 4122.06.25 15:59댓글 0 인생은 3단 콤보 그런데 그게 아니고요. 30세까지는 교육을 받는 기간이었다고 봐도 좋구요. 65세까지는 직장에서 사회인으로서 일하는 기간이고요. 그렇다면 65세부터 90세까지는 어떻게 살았는가? 사회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사회 속에서 내가 어떤 의미와 보람을 느끼면서 사는가? 그 기간이 추가된 거예요.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은 2단계가 아니라 3단계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김형석의《인생문답》중에서 - * 요즘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서 보통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예전보다 오래 살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중년의 나이가 넘어서면 어느 정도 다 살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100세를 넘으신 교수님은 아니다. 인생은 3단계라고 말합니다. 은퇴..

좋은글 2022.06.26

짧은 말 한마디

♡겨자씨♡추천 0조회 4122.06.25 15:59댓글 0 짧은 말 한마디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 못 이루게 하고 정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파괴의 씨가 되어 절망에 기름을 붓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소망의 뿌리가 되어 열정에 불씨를 당깁니다 진실한 말 한 마디가 불신의 어둠을 거두어 가고 위로의 말 한 마디가 상한 마음 아물게 하며 전하지 못한 말 한 마디가 평생 후회하는 삶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 한 마디는 마음에서 태어나 마음에서 씨를 뿌리고 생활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들고 말 한 마디에 마음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그러나 긴 인생이 짧은 말 한마디의 철조망에 갇혀서는 아니 됩니다 - 좋은 글 중에..

좋은글 2022.06.26

시련은 시련이 아닐 수 있다

전화를 발명한 사람은 알렉산더 그레햄 벨이다. 그는 평범한 교수였다. 그의 아내가 청각이 나빠서 그 교수는 아내에게 보청기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그 노력의 부산물로 전화기가 발명되었다. 문제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위대하다. 모든 생물도 새로운 환경에 처하면 그것에 맞춰 변화한다. 그런 것들에 아이디어가 더해져 새로운 것들을 발명하게 된다. 까마귀는 호두를 좋아한다. 그러면 그 까마귀들이 어떻게 호두를 까서 먹을까. 까마귀들은 호두를 물고 하늘 높이 날아가서 단단한 바위에 떨어지게 한다. 그러면 호두는 깨어지고 영리한 까마귀들이 급강하해 고소한 호두알을 먹어치운다. 사람은 실수와 시련을 통해 연단된다. 그러므로 문제가 나를 어렵게 만드는 것만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시..

예화말씀 2022.06.26

<목사 안수를 받기 전날 고민하며 밤 중에 쓴 기도문>

-Aiden Wilson Tozer 오, 주님! 저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두려웠습니다 중차대한 위기의 때에 주님은 저에게 거룩한 일을 맡기려고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흔들릴 수 없는 것들만 남도록 만국의 온 땅과 하늘을 흔드실 것입니다 오, 주님! 나의 주님! 주님은 스스로 낮추시고 저를 높이사 주님의 종으로 세우셨습니다 아론처럼 하나님께 부름 받은 자들이 아니고서는 주님의 종이 되는 영광을 스스로 취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저에게 안수를 허락하신 것은 마음이 완고하고 듣는 것이 더딘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그들은 주인되신 주님을 거부했으므로 종이 된 저 역시 거부할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 저는 저의 연약함과 무능력을 한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을 지신 분은 제가 아니라 ..

기도문 2022.06.26

수치를 굴려 버려라

습관이 한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의 90%가 습관이란다. 10%의 시간만 내 의지로 통제 가능하고, 나머지는 무의식적 습관에 따라 산다는 것이다. 습관이라는 무서운 리모컨에 의해서 우리 모두는 조종당하고 있는 셈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도 습관적인 노예근성을 제거하는 데만 40년이란 긴 시간을 소비했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조종하던 이 근성을 해결하지 못하면 새 땅에서의 성공적인 삶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나안 땅에서의 첫 정복전쟁을 치르기 전에 이스라엘이 했던 집단행동은 바로 할례였다(수5). 전술을 논하고 무기를 가다듬는 식의 전쟁 준비가 아닌, '애굽의 수치를 굴러가게' 하는 성결의식이었다. 인생을 바꾸려면, 의도적으로 일상..

예화말씀 2022.06.26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 원고

주기철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 원고 - "나의 5종목의 기원" -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나는 지난 7개월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특별히 다섯 가지 종목을 들어 기도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 시간 그 기도내용을 중심으로 사랑하는 성도들 앞에 "5종목의 나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잠시 기도) "오,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시여. 이번에야말로 순교의 영광을 허락하시는가 싶더니 또 풀어주시어 이렇게 강단에 다시 서게 되었나이다. 아직까지 제가 받은 핍박과 고난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분량에 이르지 못한 걸 알고 있사오나, 할 수만 있다면 이 고통스런 육신을 떠나 하루라도 빨리 주님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옵나이다. 사랑하옵는 주님이시여!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저..

설교말씀 2022.06.26

어느 교회 이야기

어느 교회 이야기 미국 미조리(Missour)주에 있는 시골마을의 어느 작은 미용실에 그날따라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손님들마다 하나같이 삭발을 요구했습니다. 미용사는 사연이 궁금했습니다. 그 마을의 50여명 출석하는 작은교회 성도들이었습니다. 처음 미용사는 이상한 광신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인들로부터 늘 사랑받던 여자 중학생이 있었는데 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까지 마쳤지만 교회를 나오지 않자 목사님과 몇몇 성도가 심방을 갔습니다. 밀어버린 머리 때문에 창피해 외출을 못 한다는 소녀. 교회에 돌아와 성도들과 의논한 결과, 교인들 모두 머리를 깎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연을 듣고 감동한 미용사는 방송국에 연락했습니다. 여학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자고... 주일날, 엄마는 소녀를..

예화말씀 2022.06.26

그리스의 소크라테스

그리스의 소크라테스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아테네 시민. 문답을 통해 사람의 무지를 깨닫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돈을 받고 지식을 파는 소피스트로 인해 혼란해진 아테네에는 새로운 스승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그가 바로 소크라테스였다. 그러나 그를 시기하던 자들은 소크라테스가 신을 모독하고 청년을 타락시켰다며 사형에 처했다. 도망치라는 주변 사람의 권유에도 '악법도 법이다'며 독배를 마신다. 소크라테스의 별명은 '아테네의 등에'였다. 소나 말 등의 피를 빨아먹는 등에가 끊임없이 소를 괴롭혀서 움직이게 만드는 것처럼, 소크라테스 역시 살찌고 게을러빠진 아테네인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도록 귀찮게 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악처의 대명사 크산티페가 없었다면 그는 세계 4대 성인의 반열에 들지 못했을지도..

예화말씀 2022.06.26